YES24 독도원정대


































by 나도모름 | 2008/06/15 09:03 | 트랙백 | 덧글(0)

지적허영심의 과정

이 름   dd
제 목   지적허영심의 과정

 1. 순수 호기심에서 인문 철학을 보기 시작, 행복한 시절
 2. 자기계발서와 유행적인 책을 보는 사람들을 경멸하기 시작, 불행의 시작
 3. 무시받지 않기 위해 더 많은, 과거 유명한 책을 '의무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
 4. 어느 순간, 양을 채우기 위해 읽는 자신을 발견, 책이 나를 먹고 있는 괴이한 현상.
 5. 지적허영심의 부정, 자기비판. 처한 현실에 '즉' 하고 호기심생긴 책만을 읽기로 결심.
 6. 동생이 나이가 들어 책을 권해주라는 말에, '젊은 날엔 지적허영심을 부리는 것도 괜찮다'
     라고 말해줌. 하지만 맹목적 허영심을 막기 위해선, 좋은 책은 여러번 읽어야 하고, 읽고나선
     인터넷 말고 직접 손으로 고심하며 노트에 정리를 하면서 읽어라, 라고 조언 해줌. 그리고
     책을 읽을 때는 편안자세로 누워서 말고, 책상에 앉아서 보라고 충고.
 
다들 이런 과정을 겪으시는 것 아니오? ㅎㅎ 저는 한창 나이 24살이오..
IP Address : 211.218.225.169
2007-06-21 20:15:01

  새로고침
ㄹㄹ'허영'이란 단어의 어감에 상당히 얽매이는듯. ㅎㅎ84.151.103.137 2007/06/21
dd지금은 별로 신경안써요. 그러니까, 동생에게 허영심도 부릴 때가 있는 것이다, 라고 말해줬겠죠. ^^;211.218.225.169 2007/06/21
dd본말이 전도된 상태, 즉, 책을 읽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이 전 허영심이라고 봐요. 영화편수를 채우기 위해 비디오 빨리 돌리며 10000편 봤다고 자랑하는 영화광과 별로 다를바가 없다고 보지요.211.218.225.169 2007/06/21
ㄹㄹ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난 별로 그게 나쁜거라고 생각 안함. 어렸을땐 나도 주입식 암기교육 완전 황이고, 지적허영심도 쉣이고 그랬는데 요즘은...그런거에서 벗어나자는 소리 자체가 현실에서 좀 멀어진 이상론으로밖에 안들림. - _-;84.151.83.131 2007/06/21
N아직 괜찮아. 그 다음에도 수십 단계는 넘게 남아있으니까.218.237.83.179 2007/06/21
dd저는 저의 지적허영심을 긍정하고 나니까, 된장녀를 긍정해야 한다는 어려운 지점에 봉착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부자들의 비상식적 소비문화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수천만원짜리 옷들에 대해서도 말이죠. 그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211.218.225.169 2007/06/21
ddN/ 수십단계를 지나고 님과 같은 씨니컬함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군요.211.218.225.169 2007/06/21
ㅁㄴㅇ저 1단계가 지금 나다..ㅋㅋ 그래도 책 한권 안읽고 자신의 삶에대해 진지하게 생각조차 안하고 '다른애들이 다 그러니까' 하는 생각으로 인생을 사는것보다야 낫다고 생각해요59.15.212.217 2007/06/21
N책 좀 더 읽거나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무산자혁명이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교수형에 처하는 것 말고도 부자 나름의 사회적 효용가치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야. 내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218.237.83.179 2007/06/21
ddN/ 그래서 허영심도 나름의 효용가치가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그거야 태초부터 알려진 사실아니겠습니까? 지적허영부터 대항해시대의 향료까지 모두다 허영심의 발로가 발전을 가져온 것도 사실이겠죠. 그걸 몰라서 명품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겠습니까? 심리적인 문제라는거지요. 그래서 어려운 거구요.211.218.225.169 2007/06/21
N흠. 덧글이 좀 까칠하게 보였나? 비꼬는 의미에서 한 말 아냐.218.237.83.179 2007/06/21
라스꼴리니꼽된장녀의 허영과 지적허영의 차이는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읽어봐. 아주 명쾌하게 잘 설명되있지. 쇼펜하우어형말로는 남자는 지적,용기등등의 허영심이 없을수가 없대.59.6.123.205 2007/06/21
N처럼 댓글로 어설프게 아는척만 하는 사람만 안되면 됩니다.222.112.93.128 2007/06/21
;;나랑 완전 똑같다........ 도플갱어?218.152.211.173 2007/06/21

by 나도모름 | 2007/06/22 00:11 | 트랙백 | 덧글(65)

07.06.20 대학인, 그들은 대학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시험에 임하는 태도

  시험에 임하는 태도로는 아마 세 가지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세상에서 시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1년 내내 시험만을 염두에 두는 경우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꼬박꼬박 강의를 듣는 것은 물론이고 시험에필요한 참고도서까지 부지런히 사서 읽는다. 시험에 나오지 않는 교양강좌 같은 것은 강의도 듣지 않고 책도 읽지 않는다. 더구나 교양 따위를 생각하면 오히려 시험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해롭다고까지 여긴다.

  이렇게 하면 물론 성적은 좋아질 것이고, 졸업 후의 취직도 원하는 대로 하여 부모나 형제를 기쁘게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의 어리석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취직을 최고가치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인생의 가장 큰일이라고 하는 심리는, 원래 인생의 최고가치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본 적도 없는 사람이나 취하는 태도이다. '물건'을 가치전도해서 거기에 매달려 있는 것이므로, 그들은 본래 공리적(功利的)인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우연히 시험이라는 '목적'이 눈앞에 있어 공부를 하고 있으므로, 마치 학문을 즐기는 듯한 외형을 나타내지만, 사실은 그것과는 비슷하지도 않은 일이다. 이 경우는 모방과 암기의 단계로서, 인간의 두뇌를 단계적으로 나눌 때 열등한 품질에 속하는 것이다. 오로지 성적만 좋은 이런 학생, 즉 이른바 수재라는 칭호를 듣는 학생 중에는 그 인간미가 무미건조해서 맵지도 시지도 않고, 재미도 없고 유머가 없는 사람도 있다. 바로 이런 사람들 중에서 교사를 채용하기 때문에 학문과 교육이 진흥되지 않는 것이다.

  둘째는, 이와는 정반대로 시험을 철저히 무시하고 안중에도 두지 않는 경우이다. 이 타입은 다시 두 갈래로 나뉜다.

  한 갈래는, 성격이 태만하여 시험과 정면으로 대결하지 못하고 도피하는 형이다. 앞에서 본 이른바 '시험제일주의자'들과 비교한다면, 이들은 그들보다도 더 밑에 있는 패자들이다. 이들은 학생이면서도 학생이 아닌 자이며, 세상의 독이고 지상의 낙오자라고 할 수 있다.

  또 한 갈래는, 인간의 성장이 지고의 가치임을 알고 있고, 적어도 학문적진리의 가치를 알고 있는 경우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늘 사람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접근하려고 고민하며, 이를 위한 시간도 모자라는데 시험 준비를 하는 바보스러운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시험에 악착같이 매달리는 친구들과 떨어져서 초연히 시험을 눈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다. 그들은 ㅅ어적은 나쁠지 모르지만 인생에 있어서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는 자들이다.

  그래서 그들의 진가는 지금 당장 나타나지 않더라도 먼 미래에 나타날 것이고, 그들은 차안의 패자로 끝날지는 몰라도 피안의 승자가 될 수는 있다.

by 나도모름 | 2007/06/20 20:44 | 트랙백 | 덧글(55)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다니 반갑습니다.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다니 반갑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배웠는지 궁금하네요. 아직 초등학생인데 벌써 시작했다니 존경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찍 시작했으니 남들보다 더 많이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읽는 방법을 "완전히" 마스터 했다고요? 음... 발음 원칙들을 잘 알고 있다는 이야기인지, 발음원칙의 예외들은 또 어떨 것인지 정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실력인지 약간 의심이 갑니다.

 

다음 단어들을 발음해 보세요 : poisson poison oignon poêle degré escalier antiquité grenier grenouille villeneuve Saint Vincent bon vin blanc cinq cent onze provence province chalet pays voyage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단어부터 외울지 문법을 공부해야 할지"라고 질문한다면  자동차를 운전하며 왼쪽 바퀴가 먼저 굴러가게 해야 하나 오른쪽 바퀴가 먼저 굴러가게 해야 하나 하는 질문과 같습니다.

 

"나는 어제 서점에서 역사에 관한 책을 한 권 샀다" 이런 간단한 말을 하려고 해도

"나", "어제", "서점", "역사", "~에 관한","책", "하나", "사다" 이런 단어들을 알아야 하겠고, "사다"라는 동사의 과거를 어떻게 쓰는지 문법을 알아야 합니다.

 

사전 한권의 단어를 다 외웠다고 해도 문법을 모른다면 한 문장도 말할수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그 사람은 그 언어를 구사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문법의 공식들은 줄줄이 알지만 단어실력이 너무 한정되어 있다면 역시 1분도 대화를 나눌 수가 없겠죠.

 

단어다 문법이다 나누어 생각하지 말고 교재를 선택해서 문장 속에서 단어도 문법도 공부하길 바랍니다.

 

초보라면 우리나라 고등학교 프랑스어 교과서를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알파베부터 발음, 인사말, 그리고 문법을 단계적으로 배우면서 단어도 부담없이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이지요.

 

사단법인 한국검정교과서 협회 www.ktbook.com 에서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판매합니다.

아니면 가까운 서점 또는 출판사에 주문하여 자습서만 사도 됩니다.

 

현재 프랑스어 교과서 1,2를 출판한 곳은 3곳입니다.

그 중에서 박영사와 지학사는  출판사홈페이지에 무료회원가입을 하면 교과서내용을 원어민이 녹음한 file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http://www.pakyoungsa.co.kr/

http://hi.jihak.co.kr/index.asp

 

이들 출판사의 교과서나 자습서를 사고, 녹음자료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듣고...

이렇게 하면 alphabet부터, 기초발음, 인사말, 기초문법과 문형들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때 문법책 한 권과 사전 한권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내가 모르는 책 중에도 좋은 책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보았고 알고 있는 책들을 추천합니다.

 

<사전>
1. 프라임 불한사전, 두산동아
2. 에스프리 불한사전, 한국불어불문학회 지음, 삼화출판사
    *1이 2보다 더 두껍고 내용이 많습니다. 풍부한 내용을 선택한다면 1을, 가지고 다니기 편한 것을 선택한다면 2를 선택하세요.

 

<문법책>
3. 완전불어(POINT UP), 오증자 지음, 한서출판

 

<고등학교 자습서>
4. 프랑스어 1(하이라이트 자율학습)(7차), 송정희 지음, 지학사, 2006년 01월
5. 프랑스어 2(하이라이트 자율학습)(7차), 송정희 지음, 지학사, 2006년 01월

6. 고등학교 자습서 제7차 교육과정에 맞춘 LE FRANCAIS I, 조항덕.심봉섭.김경은.김길수, 박영사, 2003년 04월

7.고등학교 자습서 제7차 교육과정에 맞춘 LE FRANCAIS II, 조항덕.심봉섭.김경은.김길수, 박영사,   2004년 03월

  *지학사 자습서는 각 서점에서 판매합니다. 지학사 책을 취급하는 서점이면 어디서나 살 수 있습니다. 박영사 프랑스어 1, 프랑스어 2 자습서는 박영사에 주문하면 됩니다. 두 출판사 중에 한 쪽을 선택하여 지학사 1,2를 선택하든지 박영사 1,2를 선택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일단 고등학교 프랑스어 수준까지를 잘 익히기 바랍니다. 그 다음을 미리 생각하는 것은 너무 앞선 것이 아닐까 싶네요. 만일 질문한 학생이 아주 뛰어나고 노력도 많이 하여 고등학교 수준을 단기간에 마스터 하고 그 다음을 공부한다면 다음의 책들을 추천합니다.

 

<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을 넘어선 단계의 회화> 

8. Panorama,

9. Tempo 

* 8,9 번은 책과 듣기자료가 함께 있고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교재로 공부하여 회화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프랑스어 자격증을 따려면> 

DELF, DALF가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프랑스어 자격증입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실력이 고루 필요합니다. 대형서점에 국내외에서 나온 DELF, DALF 수험서들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고시를 본다든지 시험을 본다면>

10. 프랑스어 문법의 이해 , 김정해, 박영사
11. 독해 프랑스어, 김정해, 박영사

12. 고시 프랑스어, 김정해, 박영사

by 나도모름 | 2007/06/17 16:02 | 트랙백(3) | 덧글(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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